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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법, 저작권 기간, 저작권 표시, 저작권법 위반

최근 창작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저작재산권(저작권)이 강화되고 있다. 특히 출판업은 다른 업종에 비해 저작권법과 매우 관련이 크다. 저자와 계약을 하거나 책을 편집, 출판 시 알고 있어야 할 기초적인 저작권법과 표기, 저작권 기간 등에 대해 알아보자. 1. 저작권이란 무엇일까? 저작권(copyright)이란 사상이나 감정을 창작적으로 표현한 저작물의 노력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저작자에게 부여한 권리를 말한다. 문학작품이나, 논문, 음악, 연극, 회화, 서예, 공예, 건축물, 사진, 영상, 컴퓨터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창작적으로 표현한 저작물'이라는 점이다. 즉 독창적 창작성을 가진 것만 저작권을 인정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의 창작물을 흉내 낸 작품은 아무리 직접 만들었..

광화문 광장 개장, 주차 및 주변 즐길거리

광화문 광장이 오랜 공사를 끝나고 개장했다. 오가며 늘 보던 곳이었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잘 정비되어 있어서 하루 나들이로 손색없는 곳이었다. 그동안 광화문 광장이 지나가는 곳에 불과했다면 지금은 머무르는 곳으로 바뀌었다. 광화문 광장의 달라진 점과 주변의 먹거리, 즐길거리를 알아본다. 달라진 광화문 광장의 관람 포인트 광화문 광장이 8월 6일 개장했다. 뉴스에 따르면 이후 유동인구가 크게 늘었다고 한다. 새로워진 광화문 광장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첫 번째로 광장에 서서 바라본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 그리고 멀리 광화문이 한눈에 시원하게 보인다는 점이다. 요즘처럼 맑은 날에는 탁 트인 전망 속에 북악산, 안산의 자락까지 거리낌 없이 볼 수 있기 때문에 웅장함이 그대로 느껴..

정독도서관 주차와 식당, 서울교육박물관

종로구 정독도서관은 북촌에 자리 잡은 오래된 도서관이다. 보통 북촌을 구경하러 온 사람들은 구경할 곳이 많아서 정독도서관까지 돌아보기는 쉽지 않다. 아마도 주차를 위해 들르는 사람들만 있는 듯하다. 하지만 정독도서관은 책을 읽고 빌리는 것은 물론, 서울의 도서관 중에서 넓고, 나무가 많고, 한적하고, 고즈넉한 곳이 아닌가 싶다. 정독도서관을 소개해본다. 정독도서관 주차 북촌 일대가 주차가 쉽지 않은 곳이다보니 북촌 방문자들이 정독도서관을 많이 이용한다. 그러나 정독도서관의 주차대수는 53대 정도로 주차장이 크지는 않다. 이용료는 5분당 190원이다. 1시간에 2,280원이니 주변 중에서는 탁월하게 저렴하다. 주변 주차장 대부분 1시간에 5,000원 내외다. 게다가 도서관을 이용하면 1시간은 무료다. 대출..

자비출판 방법과 비용

자비출판은 한마디로 글을 쓴 저자가 자기 비용을 들여 출간하는 방법이다. 출판은 크게 출판사에서 출판하는 출판과 자비 출판 두 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여기서는 자비출판의 비용과 제작방법, 인세 등에 대해 알아본다. 자비출판의 방법 기존의 자비출판은 거칠게 이야기하면, 저자가 원고를 가지고 출판사를 찾아가서, 돈을 내고 출판하는 형식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모든 출판사가 자비출판을 해주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출판사의 책 한 권 한 권은 모두 출판사의 얼굴과 마찬가지인데, 돈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아무 원고나 책으로 내주게 되면 그 출판사의 이미지가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자비출판은 어떻게 보면, 그 원고를 원하는 출판사를 찾을 수 없어 자기 돈을 내고서까지 출판을 하겠다는 의미와도 같으니..

합정역 맛집_낭만식탁

하루가 멀다 하고 맛집이 생겨나는 합정동. 오늘은 혼밥이 가능한 덮밥집을 찾았다. 합정역에서 절두산 성당 방향에 자리한 낭만식탁이다. 이대 앞에서 같은 상호의 가게가 있긴 하다. 낭만식탁은 합정동의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 잡은 작은 일본식 밥집이다. 낭만식탁이 있는 길은 한강과 가깝고, 새로 생긴 마포 새빛 문화숲과도 가까워서 자주 산책 다니는 길이다. 홍대나 합정역 근처와는 달리 조용하고 한적하지만 개성 넘치는 카페와 맛집들이 자리한 곳이다. 낭만식탁에는 일본 식당처럼 주방을 보고 앉는 좌석만 있다. 즉, 3명 이상 방문하면 좀 불편할 수 있다. 혼밥 또는 2명을 추천한다. 주변에 사무실들이 많아서인지 11시 30분에 도착했는데도 좌석이 꽉 차 있었다. 배달 주문도 많아 보였다. 주방을 보고 앉는 좌석이..

용산역사박물관_재미와 의미를 함께

용산역사박물관이 얼마 전인 2022년 3월에 개관했다. 최근 용산은 대통령실 이전과 함께 용리단길 등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핫플레이스이기도 하다. 주변에 맛집도 많지만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보고 싶다면 용산역사박물관도 들러볼 만하다. 용산에 살았던 사람이나 용산을 좀 알던 사람이라면 현재 용산역사박물관이 과거에 중앙대 용산병원이었다는 것도 기억할 것이다. 사실 이 건물은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근대건축물이다. 오랫동안 철도병원과 중앙대 병원으로 사용되었고 10년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용산역사박물관으로 거듭났다. 아직까지는 잘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주말에도 한가하다. 박물관 전시실은 2개층이고 3층에는 용산이 한눈에 보이는 옥상정원도 있으니 마지막에 잊지 말고 들러보길 권한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마침 시간..

야채수프 만들기_건강과 쾌변

나이가 들수록 열량은 줄이고, 비타민과 미네랄 등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탄수화물 없이 샐러드만 먹기에는 만족도가 너무 떨어진다. 그렇게 알게 된 것이 야채수프다. 건강과 포만감 그리고 쾌변을 책임져 주는 초간단 야채수프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1. 초간단 야채수프 만드는 법 유튜브나 블로그들이 소개하는 야채수프는 훌륭하긴 하지만 번거로운 경우가 많다. 재료도 특이한 것이 들어가다 보니 넣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망설이다가 만드는 걸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야채수프의 핵심은 '야채를 오랜 시간 푹 끓이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들어간 재료가 어우러져 맛을 낸다. 그러니 뭘 넣고 안 넣고에 크게 집착하지 말자. 2. 기본재료 - 양파 1/2개 - 홍당무 1/2개 - 샐러리 1/3..

가정용 철봉 매달리기 효과

꾸준한 운동이 좋다는 것은 잘 아는 사실이지만 문제는 실천이다. 특히 직장인으로서는 힘든 하루 일과를 마치고 헬스장이나 운동을 하러 나가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집에서 가끔 스쿼트를 하기는 하지만 상체, 특히 등근육을 키워 자세를 바로 잡고, 간혹 저려오는 다리 문제도 해결할까 싶어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가정용 철봉을 구입했다. 철봉 고르기 가정용 철봉을 고르는 핵심은 안전성이다. 운동하려다가 다칠 수는 없으니까. 6개월간에 걸쳐 리뷰를 독파하고 주변에 사용하는 사람의 의견을 들어보고 제품을 고르고 골랐다. 가격은 생각보다는 저렴했다. 요즘 세일도 많이 하는 듯. 각자의 취향에 맞게 고르되, 최대한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으로 선택하자. 도착한 제품을 보니 짱짱하게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었고, 설치는 생..

며칠 몇일 어떤 게 맞을까?

얼마전 친구에게 카톡을 보냈다. "우리가 몇일 전에 만났지?" 그런데 쓰고 보니 뭔가 이상해 보인다. '몇일'이 아니라 '며칠'인가? 이 단어는 쓸 때마다 고민하게 만든다. 역시 우리나라 말은 어렵다.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쓰면서도 수없이 잘못 쓰는 '며칠'과 '몇일' 중 어떤 것이 맞는지 알아보자. 며칠 두 가지 뜻이 있다. 첫 번째는 간단하게는 날짜를 의미하며 두번째는 조금 다른 의미로, 기일(기간)을 뜻한다. 선명하게 구분되지 않는다면 아래의 예문을 보자. ① 몇째 되는 날 예) 오늘이 몇 월 며칠이지? ⓩ 몇 날 예) 며칠 동안 장마가 계속 되었다. 예) 이번 프로젝트는 며칠이나 걸릴까? 몇일 몇일은 틀린 말이다. 굉장히 맞는 말처럼 보인다는 게 함정이다. 왜냐하면 '몇 월 몇 일'로 써야 맞을 ..

백세식당_합정동 건강밥집

홍대와 합정은 다양한 맛집들이 즐비하다. 아쉬운 건 조용히 혼밥을 할 만한 건강한 집밥 가게가 드물다는 점인데, 최근 합정역과 상수역 사이 골목에 집밥 집이 생겼다. 바로 백세 식당이다. 상호만으로 건강 맛집이라는 생각이 든다. 골목 사이에 숨은 집이라 은근히 찾기 힘든 백세 식당을 찾아가 보았다. 합정역 7번출구에서 성산중학교를 지나면서 골목 안쪽에 자리하고 있다. 주메뉴는 비빔밥이고, 제육볶음과 황탯국, 미역국 등이 있으며 여름에는 비빔국수도 판다. 골목 안에 숨은 집이라기에는 평일에는 사람이 많아서 자리를 잡기 어렵다. 이 주변에도 회사들이 많기 때문이다. 가게는 오래된 느낌의 식탁과 낡은 의자 등이 자리하고 있다. 예전에 홍대 근처에 '나물 먹는 곰'이라는 가게가 있었는데, 얼마 전에 가보니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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