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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초점렌즈의 장단점과 가격

40대가 지나면 노안 때문에 다초점 안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집니다. 특히 근시로 안경을 끼고 있는 사람들은 더 관심이 크지요. 다초점렌즈로 만드는 다초점안경은 어떤 사람들에게, 왜 필요한 것이며 비용은 어느 정도인지, 또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알아볼게요. 1. 다초점렌즈란? 우리 눈의 수정체는 카메라 조리개처럼 줄어들었다 늘어났다 하면서 사물의 초점을 맞춥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이러한 수축과 이완의 능력이 서서히 떨어지게 되지요. 이것을 '노안'이라고 합니다. 노안이 오면 가까운 것이 잘 안 보이기 때문에 휴대전화를 보거나 책을 읽는 데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원래 눈이 좋았던 사람이라면 돋보기라고 하는 원시 안경을 쓰면 되지만 근시로 안경을 쓰던 사람은 그럴 수가 없지요. 그래서 다초점렌즈가 필..

토스 만보기로 소소하게 돈벌기

일상생활을 하면서 소소하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토스 만보기를 소개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을 하기 때문에 어차피 걷게 되는데, 토스 만보기를 활용하면 그냥 걷는 것만으로도 하루에 최대 140원을 벌 수 있어요. 지금부터 설명해드릴게요~ 1. 토스 앱 깔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토스 앱을 다운로드하여 가입합니다. 약간 귀찮기는 하지만 토스에서 입출금통장으로도 2% 이자율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하니 토스로 갈아타셔도 될듯해요. 물론 만보기만 사용해도 됩니다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계좌와 연결시켜야 합니다. 2. 만보기 찾아서 돈 받기 앱을 다운 받은 후 설정으로 들어가면 만보기를 볼 수 있습니다. 눌러보면 5천 걸음일 때 10원, 1만 걸음일 때 30원이라는 버튼이 보입니다..

놓치면 아쉬운 춘천여행코스

itx가 생기면서 서울에서 1시간 거리가 된 춘천. 덕분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많이 알려진 곳 말고 놓치면 아쉬운 춘천여행지를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1. 국립춘천박물관 박물관이라 너무 따분하다는 생각은 잠시 접어두세요. 새롭게 재개장하면서 생긴 28미터짜리 대형 스크린에서 전시의 주제를 영상으로 만들어 보여주는데, 정말 대박입니다! 크기와 음향 모두 너무 훌륭해요. 박물관에 대한 고정관념이 완전 바뀌네요. 물론 기존 박물관 전시도 볼 수 있어요. 박물관이 전체적으로 예쁘고 카페같은 느낌이에요. 특히 어린이 박물관 위쪽의 야외 쉼터에서 바라보는 풍경을 추천하고 싶어요. 정말 뷰가 좋습니다. 2. 육림고개 육림고개는 중앙시장 근처의 언덕길이에요. 2016년 7월 춘천시의 청년상업 창원 ..

춘천여행 - 소양호, 청평사

춘천의 대명사라면 아무래도 소양호겠죠? 1973년에 만들어진 소양댐은 우리나라 댐 중 최대 크기라고 하네요. 안개낀 소양호 풍경을 바라보며 걷다보면 주변 카페에서 울려 퍼지는 7080가요가 추억에 잠기게 만드는 곳이기도 하지요. 시내버스를 이용하려면 11번이나 12번을 타고 종점인 소양강댐정상에서 내리면 됩니다. 주변에 소양강 일주유람선과 청평사로 갈 수 있는 배를 타는 선착장이 있습니다. 청평사로 가는 배의 가격은 왕복 7천원(소인 4천원)이고 30분 간격으로 출발합니다. 유람선 가격은 12,000원(소인 6천원)이에요. 일행끼리 탈 수 있는 모터보트도 있어요. 청평사는 배로 15분 정도 걸려요. 절만 있는 것은 아니고 흔들다리와 먹거리촌 등 볼거리도 많습니다. 청평사 입장료는 2천원입니다. 2.4km..

춘천여행 - 공지천유원지, 스카이워크

춘천 공지천유원지는 80, 90년대 청춘이라면 반드시 들러야하는 곳이었습니다.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 공지천과 오리배, 이디오피아 커피숍이 있는 걸 보니 옛 생각이 새록새록 하네요. 오랜만에 들러본 공지천 유원지에는 닭갈비집이 생겼고 자전거 대여점이 생겨 공지천 주변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건 닭갈비집이 체인점이라, 춘천만의 독특한 맛은 아니라는 거였어요. 서울에서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자전거를 빌려서 스카이워크로 가봅니다. 자전거 대여로는 1시간에 3천원입니다. 1시간을 빌려 스카이워크 가서 사진 찍고 돌아오니 딱 1시간 걸리네요. 2시간을 빌려 의암호를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겠네요. 춘천을 걷다보면 자전거 동호인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그만큼 자전거 길이 잘 정비되어 있기도 하고, 호..

춘천여행 - 강원도립화목원

강원도립화목원은 춘천여행지에서 별로 알려지지 않은 곳이에요. 대부분 닭갈비골목이나 스카이워크, 레일바이크 같은 곳을 많이 들르는데, 강원도립화목원도 중심지에서 크게 멀지 않으니 한번쯤 들려보길 권합니다. 강원도립화목원은 일종의 수목원이에요. 안에는 다양한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고 식물원, 산림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꽃이 피는 봄이나 단풍이 드는 가을에는 특히 더 운치 있을 것 같네요. 산림박물관에는 나무의 종류부터 쓰임새, 지역별 나무들까지 다양한 전시가 되고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실도 운영중이에요. 자녀와 함께 찾아도 좋고,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아요. 다만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배차간격이 30분 정도 되므로 시간을 잘 체크해야 합니다. 입장료 성인 1천원 / 어린이 500원 주차 가능 첫째..

멸치의 효능과 보관법

멸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어획량이 많은 어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17만217만 2천 톤이 잡혔다. 2위는 고등어다. 육수를 내는 데 쓰이거나 칼슘 섭취를 위해 멸치볶음으로 애용되는 친근한 식재료이기도 한 멸치에 대해 알아보자. 1. 멸치 멸치는 바다에서 무리 지어 사는 회유어다. 수심 200m 정도의 대륙붕에서 서식한다. 먹이사슬에서 가장 낮은 단계에 속하고 작은 플랑크톤을 먹고살면서 더 큰 물고기의 먹잇감이 된다. 멸치는 생식주기가 매우 짧다. 빨리 태어나서 빨리 죽는다. 그래서 한 마리당 4~5천 개나 되는 알을 낳고 산란기도 거의 1년 동안 계속된다. 수명은 2-3년이다. 2. 멸치의 분류와 쓰임새 에는 멸치를 '멸어'라고 했는데 이것은 '물 밖으로 나오면 급한 성격 때문에..

위드코로나 궁금증

최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는 11월 9일쯤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 시작인 '위드 코로나'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스에 많이 등장하는 위드 코로나란 무엇이며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위드코로나란? 위드 코로나 'With Corona'란 코로나 팬데믹이 길어지면서 새로 생겨난 개념입니다. 그동안 철저히 진행해 왔던 집합금지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금씩 완화해 나가면서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는 것을 준비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길어진 거리두기로 지친 사람들의 일상과 침체에 빠진 경제를 살리고, 거리두기에 따른 막대한 비용과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위드코로나 시대에는 확진자 수를 억제하는 것보다는 치명률을 낮추고 위중한 환자에게..

신논현역 건강밥집 / 새벽집

직장인들에게 점심메뉴는 고민 중의 하나입니다. 회사가 몰려 있는 신논현 역 근처는 음식점들은 많지만 의외로 건강한 밥집을 찾기는 쉽지 않아요. 이탈리아 레스토랑이라든가, 베트남 쌀국수, 스테이크 등 독특한 가게들은 많습니다만 자극적이지 않고 무난하고 건강하게 한 끼 먹고 싶을 만한 곳은 흔하지 않지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두부를 중심으로 담백하고 건강한 메뉴를 가진 새벽집입니다. 메뉴는 순두부를 기반으로 합니다. '숨두부'는 순두부의 충청도 방언입니다. 어느 메뉴를 시키더라도 순두부가 한 접시 나오기 때문에 저는 강된장 비빔밥을 시켰어요. 순두부 맛은 마트에서 파는 순두부와는 완전 다릅니다. 북한산 등산길 입구의 손두부 맛이에요. 가격도 보시다시피 괜찮습니다. 가성비가 좋은 가게예요. 그래서인지 코로..

신논현역 맛집 / 만두전문점 대가

오늘은 만두/국수전문점인 신논현역 근처 대가에 다녀왔어요. 위치는 신논현역 5번 출구 근처에 있습니다. 초가을이기는 한데 날씨가 살짝 더워 만두국보다는 칼칼한 비빔국수를 시켰어요. 비빔국수를 좋아하는데 의외로 파는 곳이 많지 않거든요. 심플한 상차림이죠? 사실 비빔국수에는 밑반찬이 그리 필요치는 않죠. 뭔가 시원한 게 먹고싶을 종종 찾는 곳이랍니다. 비빔국수 맛은 새콤달콤해요. 매운맛은 덜하고요. 어린이들도 충분히 먹을 수 있을 정도예요. 딸려나오는 사골 국물도 진하답니다. 만두도 직접 만드는 거라, 찾는 분이 많아요. 아쉬운 점은 비빔국수 가격이 8천원이라 살짝 비싸요. 하지만 뭐… 강남물가를 생각하면 뭐 이해는 됩니다. 간단히 점심을 먹고싶은 직장인이나, 손만두의 맛을 느껴보고 싶은 분에게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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