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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공지천유원지는 80, 90년대 청춘이라면 반드시 들러야하는 곳이었습니다.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 공지천과 오리배, 이디오피아 커피숍이 있는 걸 보니 옛 생각이 새록새록 하네요.
오랜만에 들러본 공지천 유원지에는 닭갈비집이 생겼고 자전거 대여점이 생겨 공지천 주변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건 닭갈비집이 체인점이라, 춘천만의 독특한 맛은 아니라는 거였어요. 서울에서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자전거를 빌려서 스카이워크로 가봅니다. 자전거 대여로는 1시간에 3천원입니다. 1시간을 빌려 스카이워크 가서 사진 찍고 돌아오니 딱 1시간 걸리네요. 2시간을 빌려 의암호를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겠네요.
춘천을 걷다보면 자전거 동호인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그만큼 자전거 길이 잘 정비되어 있기도 하고, 호수의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타는 기분은 정말 짱이랍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바다 위를 걷는 느낌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요즘 지역마다 스카이워크를 만드는 곳이 많더라고요. 입구에서 바닥 유리를 보호하기 위해 덧신을 받아 신발 위에 신고 걸어갔다 오면 됩니다. 입장료는 2천원이지만 동일한 금액의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바꿔 주기 때문에, 무료와 같죠.
서울에서 당일로 다녀올 수 있는 춘천이니 만큼, 구석구석 살펴보면서 춘천의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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