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알아두면 힘이 되는 180

무인양품 도시락과 먹거리_혼밥 하기 좋아요

회사 근처에 무인양품이 있다. 마침 혼밥을 해야 해서 쇼핑이라도 할까 들어갔다가 무인양품 도시락을 파는 것을 보고 사 먹게 되었다. 푸드코너가 생각보다 쾌적하고 넓고, 시원해서 혼밥 하기에 좋았다. 무인양품의 도시락을 소개한다. 무인양품 강남점 무인양품 강남점은 강남역과 신논현 역 가운데 위치해 있으며 규모가 굉장히 크다. 1층부터 4층까지 잡화와 생활용품, 가구와 의류 등 물건도 많다. 특히 '밀도'라는 빵집도 입점해 있는데, 빵 종류가 많고 모양도 굉장히 독특하고 특이하다. 빵이나 샌드위치를 구매한 후 한쪽 좌석에 앉아 먹을 수 있으므로 간단히 혼밥 할 때 좋다. 다만, 물은 별도 구매해야 한다. 이곳에서 식사를 즐기는 사람은 대부분 젊은 여성들이다. 조용하고 쾌적하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강남의 직장..

합정옥_합정동의 깔끔하고 건강한 음식

오래된 곰탕집 합정옥은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음식점이다. 주요 메뉴는 곰탕과 곱창전골이다. 합정옥은 지난 2019년 미쉐린 가이드의 빕 구르망 레스토랑에 선정되기도 했다. 빕 구르망은 비싸지 않은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합리적인 레스토랑을 말한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맛집 리스트인 미쉐린가이드에 2020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었고, 마포관광식당으로도 선정되었다. 또 블루리본 서베이에도 4년 연속 선정되었는데, 블루리본 서베이는 미쉐린 가이드와 같이 정해진 기준에 따라 레스토랑을 평가하고 소개하는 레스토랑 가이드이다. 2005년부터 시작되었다. 블루리본이 1개면 시간을 내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 블루리본이 2개면 주위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곳 블루리본이 3개면 자신의 분야에서 가장 뛰..

마포아트센터 수영장_깔끔하고 저렴

친구들과 재미있게 즐기기에는 야외수영장이 좋지만 혼자서 운동삼아 할 때는 실내수영장이 최고다. 마포구에는 몇 곳의 실내수영장이 있는데, 그중에서 마포아트센터의 수영장은 깨끗하고 저렴해서 자주 이용한다. 마포아트센터는 숭문고등학교 앞에 있다. 6호선 대흥역에 내려서 걸어갈 만하다. 마포아트센터는 수영장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설은 전반적으로 좋은 편이고, 주차도 무료다. 마포아트센터 주말 자유수영 이용방법 마포아트센터 수영장의 주말 자유수영 이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 주말자유수영 이용권 : 회원 3,500원/ 비회원 4,200원 - 이용시간(토요일) : 7:00~8:50, 10:00~11:50, 1:00~2:50, 4:00~5:50 (일요일) : 9:00~10:50, 12:00~1..

웬일 왠일 어떻게 다를까?

우리들이 수도 없이 잘못 쓰고 있는 '웬일이니'와 '왠일이니'. 카톡을 하거나 메일을 보낼 때 자주 틀리는 맞춤법이다. 웬일과 왠일은 기본만 정확히 알고 나면 어렵지 않으니 이번 기회에 정확하게 정복해보자. 웬일 명사로 '어찌 된 일' 또는 '의외의 뜻'을 의미한다. 낯설고 새로운 것을 보거나 접했을 때 사용하는 말이다. 예) 네가 방청소를 다하고 웬일이야? 웬일로 지각을 안 했구나. 늘 자리를 지키던 김씨가 웬일인지 보이지 않았다. 왠일 표준어가 아니다. '왠'은 '왜인지'가 줄어든 말이다. 그러므로 왠일은 '왜인지일'이 되기 때문에 말이 안 된다. 그럼에도 우리는 '왠일이니' '왠일로' '왠만하면' 등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데 모두 틀린 말이라는 것! 단, '왠지'는 '왜인지'의 줄임말이므로 맞는 ..

마포구 실내수영장_월드컵스포랜드 자유수영

코로나도 조금 잠잠해져 수영강습을 다시 다니고 싶지만 너무 오래 쉬어서인지, 퇴근 후에 수영장에 가서 운동할 엄두가 안 나는 체력이다. 그래도 수영을 하고 싶긴 해서 주말에 자유수영이 가능한 곳을 찾아보았다. 마포구에서 실내수영장으로는 3곳 정도가 있다. 상암동의 상암 스포랜드, 신석초등학교 안에 자리한 신석 스포렉스, 대흥역에 있는 마포아트센터. 3곳 모두 방문해보았는데 오늘은 상암동 스포랜드를 리뷰해본다. 월드컵 스포랜드 사실 '상암동 스포랜드'보다는' 월드컵 수영장'이나 '상암동 수영장'으로 검색을 많이 하는데, 도통 검색되지 않아서 찾기가 힘들다. 평소에 상암 월드컵 홈플러스를 이용했기 때문에 그나마 이곳에 수영장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이곳은 수영장뿐 아니라 스파와 헬스클럽을 같이 운영한다...

합정 카페_뷰맛집 힐스카페

합정동에서 미팅할 일이 많기 때문에 합정 맛집이나 합정 카페에 관심이 많다. 홍대보다는 조용하지만 곳곳에 맛집과 예쁜 카페들이 들어서고 있는데 그중 뷰가 끝내주는 카페가 새로 오픈했다. 바로 힐스 카페다. 힐스 카페의 위치는 합정역에서 조금 멀다. 합정역 7번 출구로 나와서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에서 좌회전을 해 조금 올라가야 한다.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 못 보고 지나칠 수도 있다. 건물에는 엘리베이터가 있고 4층이 힐스 카페다. 여기까지는 좀 평범해 보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놀라운 반전이 있다. 4층 카페에 들어서면 통창을 통해서 한강과 합정동 일대가 환히 드러나 보인다. 게다가 한 층을 더 올라가면 루프탑도 있다는 사실! 맑은 날 방문하면 외국의 명소가 부럽지 않을 정도다. 뻥 뚤린 창 밖으로 ..

어떻게와 어떡해 뭐가 맞을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혼동해서 사용하는 맞춤법 중, 상위를 차지하는 단어가 바로 '어떻게'와 '어떡해'가 아닐까 싶다. 어떻게와 어떡해는 어느 것이 맞고 어느 것이 틀린 것은 아니고, 두 단어의 사용법이 다를 뿐이다. '어떻게'와 '어떡해'의 정확한 사용법과 틀리지 않고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어떻게 '의견이나 성질, 형편, 상태 따위가 어찌 되어 있다'라는 의미인 '어떻다'의 부사 형태이다. 예문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예) 어떻게 생겼어? 예) 그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 어떡해 '어떠하게 하다'가 줄어든 말이다. 역시 예문을 살펴보자. 예) 오늘도 안 오면 어떡해.(어떻게 해) 예) 어떡하든(어떻게 하든) 잘해보려고 했지만 어쩔 수 없었어. 이 두 단어가 헷갈리는 건 비슷한 발음 때문이다. ..

단오날과 2022 강릉 단오제

단오는 우리나라의 명절로 음력 5월 5일이다. 2022년에는 6월 3일(금)이 단옷날이다. 수릿날이나 천중절이라고도 하는데 '수리'는 '가장 높고 귀하다'는 의미로 독수리, 수리매, 정수리, 수레바퀴 등을 가리킨다. 단오는. 농촌에서 모내기를 마칠 때와도 겹치기 때문에 풍년을 기원하는 각종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그중 유명한 것이 강릉의 단오제다. 단옷날 풍속행사 단옷날에는 창포에 머리 감기, 쑥과 익모초 뜯기, 부적 만들어 붙이기, 대추나무 시집보내기, 단오 비녀 꽂기 등의 풍속과 함께 그네 뛰기, 씨름, 석전, 활쏘기 등과 같은 민속놀이를 한다. 창포를 삶아 창포탕을 만들어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윤기가 있고 빠지지 않는다고 한다. 또 여름이 시작되므로 식욕이 떨어질 수 있는데 익모초 즙은 식욕을 ..

유아숲체험_매봉산과 문화비축기지

마포구는 이렇다 할 높은 산은 없다. 산이라기보다는 언덕에 가까운 와우산, 노고산, 성산 그리고 매봉산이 전부다. 그럼에도 아이들과 자연을 즐길 만한 곳은 꽤 많다. 월드컵 경기장 주변과 하늘공원 노을공원 등이 있고, 매봉산 자락에는 유아 숲 체험장도 있다. 매봉산 유아 숲 체험장이 좋은 이유는 아직 사람들에게 덜 알려져서 매우 한적하기 때문이다. 요즘처럼 아주 덥지도 춥지도 않을 때 방문하면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신나게 뛰어놀 수 있고, 엄마와 아빠도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애완동물도 동반 가능하다. 매봉산 유아숲체험장의 위치는 지하철 6호선인 월드컵경기장역에서 내려 조금 걷거나,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는 상암동 문화 비축기지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주차비는 5분당 150원이다. '문화 ..

콘래드 아트리오에서 친구들과 생일 파티

때로는 조금 멋을 부려보고 싶을 때가 있다. 마침 친구 생일도 다가오고 해서, 여의도 콘래드 아트리오에서 생일파티를 하자고 제안했다. 여의도 IFC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은 5성급이지만 비교적 실속 있는 가격으로 즐길 만한 곳이다. 서울 콘래드 호텔 2층에는 뷔페 레스토랑 제스트,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트리오가 마주 보고 자리잡고 있다. 우리가 예약한 곳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트리오'이다. 천장이 높고(무려 28미터라고!) 한쪽으로는 통창이 있어 여의도가 내려다 보인다. 주말이라 창가 자리는 딱 1곳이 남아 있었다. 의자도 매우 푹시니하고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가 넓어 프라이버시가 보장된다는 점이 우선 마음에 들었다. 옆 테이블의 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고 이동할 때도 불편함이 없었다. 메뉴에는 코스 요리도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