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곰탕집 합정옥은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음식점이다. 주요 메뉴는 곰탕과 곱창전골이다. 합정옥은 지난 2019년 미쉐린 가이드의 빕 구르망 레스토랑에 선정되기도 했다. 빕 구르망은 비싸지 않은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합리적인 레스토랑을 말한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맛집 리스트인 미쉐린가이드에 2020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었고, 마포관광식당으로도 선정되었다. 또 블루리본 서베이에도 4년 연속 선정되었는데, 블루리본 서베이는 미쉐린 가이드와 같이 정해진 기준에 따라 레스토랑을 평가하고 소개하는 레스토랑 가이드이다. 2005년부터 시작되었다.
블루리본이 1개면 시간을 내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
블루리본이 2개면 주위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곳
블루리본이 3개면 자신의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솜씨를 보이는 곳.
요즘처럼 너무 더워서 입맛이 없거나 너무 추워서 몸을 따듯하게 보양하고 싶을 때 건강식으로 합정옥을 찾는다. 화려한 맛이 아니라 담백하고 건강한 맛이다. 다른 곰탕집들보다 국물이 진하고 고기양이 좀 많고(양지도 들어 있다) 들척지근하지 않다. 가격도 무난하다. 반찬은 김치와 깍두기뿐이지만 그다지 부족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재료의 원산지는 고기, 김치, 쌀 등이 모두 국내산이다. 김치가 중국산이 아닌 것이 특히 좋았다.
곰탕이 11,000원, 특곰탕은 13,000원, 수육무침이 27,000원, 육회가 27,000원, 곱창전골(중)이 33,000원이다. 가격대는 무난하다.
찾아오는 손님들은 의외로 다양하다. 2,30대 여성부터 60대 장년층까지 다양하고, 혼자 오는 사람들도 꽤 된다. 모임도 많고,. 뭔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찾는 곳인 듯. 늘 사람이 붐비는 곳이다.
물론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주차장이 협소하고, 공간에 약간 울림이 있어서인지 만석일 경우에는 좀 시끄럽다는 점.
영업시간 : 오전 11시~밤 10시
휴무일 :매우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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