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힘이 되는

합정 멕시코 식당_남다른 맛을

코코누스 2021. 12. 10. 11:32
728x90
반응형

친구를 만날 때 자주 가는 곳이 합정 근처인데요, 음식점이 많긴 하지만 또 막상 선택하려고 하면 다들 비슷비슷해서 늘 어디로 가야 고민을 해요. 그러다가 합정역에서 조금 안쪽에 위치한 멕시코 음식점을 발견했어요. 멕시코 식당이랍니다.

 

 

멕시코_식당_정면
합정 멕시코 식당

 

합정역 7번 출구로 방향이에요. 바로 앞에 일본 가정식 '시오'가 자리하고 있어요. 강렬한 붉은색의 간판이 왠지 입맛 돌게 만들었어요. 멕시코를 가본 적도 없고 멕시코 음식도 처음이라 기대가 컸답니다. 과연 어떤 맛일지.

 

 

멕시코식당_메뉴판
멕시코 식당의 메뉴판

 

처음 방문했을 때는 그 음식점의 베스트를 시켜보는 게 맞겠지요? 저와 친구는 1위와 2위로 표시되어 있는 치미창가와 엔칠라다를 시켰어요. 

 

 

치미창가
멕시코 식당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치미창가

 

 

치미창가는 쇠고기나 닭고기를 치즈와 콩과 함께 토르티야에 싸서 기름에 튀긴 멕시코 요리예요. 쇠고기와 닭고기 중에서 선택해야 하더라고요. 저희는 쇠고기를 선택했어요. 맛은 어땠을까요? 정말 끝내주더라고요. 왜 1위인지 알 것 같더라고요. 멕시코 식당을, 어디든 방문한다면 치미창가를 꼭 드셔 보시길요. 튀긴 음식이라고는 하는데, 그다지 느끼하지 않았어요. 소스도 듬뿍이라.. 제 취향에는 딱이었죠.

 

 

엔칠라다
멕시코 식당의 2위 메뉴 엔칠라다

 

엔칠라다는 토르티야 사이에 고기나 해산물, 치즈 등을 넣어서 구운 멕시코 요리예요. 사이드로 감자튀김과 다진 양배추와 고추가 나왔어요. 아무래도 느끼한 맛을 중화시키기 위해서인듯요. 감자튀김은 켄터키 프라이드와는 맛이 달라요. 느끼하지 않고 칼칼했어요. 그러고 보니 전반적으로 멕시코 음식은 칼칼한 맛이 베이스더라고요. 두 그릇 모두 싹싹 비우고 싶었지만, 고기가 들어있어서인지 보기보다 배가 부르답니다. 

 

요즘은 외출하기 어려워지고 외식하기도 쉽지 않은 시기인데요, 가끔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기분 전환해 보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 점심은 괜찮지만 저녁은 웨이팅 필수

- 연중무휴

- 가격대 : 10,000~15,000원

 

 


 

합정의 다른 맛집도 소개해요!

 

 

합정맛집 우담가

합정, 홍대는 핫한 거리로 소문이 나긴 했지만 생각보다 조용하게 먹을 수 있는 밥집이나, 4050이 갈 만한 장소가 없어서 늘 아쉬웠어요. 특히 이곳은 주차문제도 심각하고요. 오늘 방문한 우담가

walkingman2021.tistory.com

 

 

 

728x90
반응형

'알아두면 힘이 되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 나이 계산기 간단 정리  (0) 2021.12.10
성탄절 대체공휴일  (0) 2021.12.10
조선 왕 계보 간단 정리  (0) 2021.12.09
해촉증명서와 건강보험료 조정  (0) 2021.12.08
연차 계산법 궁금증  (0) 202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