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힘이 되는

NFT의 의미와 판매처 거래소

코코누스 2022. 1. 2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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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장 핫한 키워드는 NFT가 아닐까 싶다. 어느 날 뜬금없이 NFT가 어쩌고라는 소리가 들리더니 벌써 서점에는 책까지 나와 있다. NFT는 Collins Dictionary에 2021 올해의 단어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한다. 눈만 뜨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는 요즘이고, 시대에 발맞춰 살아가려면 핫한 키워드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익혀둘 필요가 있다. 과연 NFT가 무엇인지 최대한 쉽게 알아보자.

 

 

NFT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을 가진 NFT

 

NFT(Non-Fungible Token)의 개념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이다. 다시 한번 풀면, 희소한 디지털 자산을 말한다. 여기서 디지털 자산이란 파일화 된 게임, 소리, 이미지, 음원, 예술품 등이다. 기존의 게임이나 예술품과 다른 점이 있다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유한 인식 값을 가질 수 있어 소유권 확인이 정확하며 어느 것이 오리지널인지 금방 판별할 수 있고, 판매나 양도의 히스토리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예술가들이 NFT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우리는 1만 원짜리 지폐를 5천 원짜리 2장과 교환할 수 있다. 이것은 동일한 가치이고 대체 가능한 것이 때문이다. 그러나 NFT는 각각의 토큰이 모두 다르고 가치도 다르기 때문에 가격도 다르게 매길 수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생각해보자. <모나리자>는 대체 불가능하다. 다빈치가 그림을 똑같이 그릴 수도 없고, 그림을 앞에 두고 사진을 찍거나 스캔한다고 해도 오리지널 그림은 1장뿐이다. 물론 <모나리자>를 파일로 만들어 끝없이 복제할 수는 있지만 여기에 NFT를 사용하면 <모나리자>는 토큰화 되기 때문에 오리지널 디지털 소유권 인증서가 만들어지고 복제품과 구별된다. 즉, 복사할 수 있고 판매할 수 있지만 가격이 오리지널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NFT 시장이 성장할수록 암호화폐의 거래량과 쓰임새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NFT 판매처

 

어느 누구나 이론적으로는 자신의 작업물을 토큰화하여 NFT로 판매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런 작업물을 사고파는 플랫폼이 있을까? 당연히 있다. 현재 세계 최대 NFC마켓 플레이스는 오픈 씨 마켓(Open Sea)다.

이곳은 우리나라로 치면 쿠팡과 비슷하다. 게임 아이템과 디지털 아트, 수집품, 다양한 카드를 사고팔 수 있다. 이곳에서의 거래는 암호화폐 이더리움이다. 또 대부분이 경매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NFT산업은 2017년 시작되었고 코로나를 거치며 가파르게 성장 중인데, 2020년 6월 기준으로 거래량이 1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한다. 

국내 판매처로는 클레이튼, 마이템즈, 클럽스, 도지 사운드 클럽 등이 있다.

 

마이템즈

 

마이템즈

클레이튼의 첫번째 NFT 기반 SNS

mytems.io

도지 사운드 클럽

 

 

Doge Sound Club

 

dogesound.club

 

NFT의 시작

 

2017년 대퍼 랩스라는 스타트업 회사가 개발한 게임 '크립토 키티(CryptoKitties)가 NFT의 시초이다. 이 게임은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 이더리움 기반의 온라인 게임이다. 사용자가 게임 속 고양이들을 이리저리 교배해 독특하고 희귀한 고양이를 만드는 게임이다. 각각의 고양이에 NFT 기술을 적용시키면 고유의 일련번호를 받고, 사용자들은 암호화폐로 고양이를 사고팔 수 있다. 여기서 만들어진 디지털 고양이인 '드래건'은 약 13억 원에 거래되면서 크게 화제가 되었다. 

또 2020년에는 트위터 창업자인 잭 도시의 첫 번째 트윗이 말레이시아의 사업가에게 약 32억 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트윗 문구는 "트위터 계정 세팅 중"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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