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내를 지나다 보면 전기차가 눈에 많이 띈다. 이제 전기차가 대세가 되는 걸까? 나 역시 차를 바꾼다면 단연코 전기차를 선택할 생각이다. 소음도 없고, 환경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보조금도 꽤 된다. 보조금은 해마다 조금씩 다른데, 2022년을 기준으로 전기차 보조금에 대해 살펴보았다.
전기차 보조금 변경
올해는 전기차 보조금이 2배 늘어났다. 하지만 대당 보조금은 조금 줄어들어 승용차의 경우 최대 금액이 80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100만 원 줄었다. 차종별 보조금액은 다음과 같다.
구분 | 지원대수 | 최대 보조금액(국비) | ||
기존 | 2022 변경 | 기존 | 2022 변경 | |
승용차 | 75,000 | 164,500 | 800만 원 | 700만 원 |
화물차 | 25,000 | 41,000 | 1,600만 원 | 1,400만 원 |
승합차 | 1,000 | 2,000 | 8,000만 원 | 7,000만 원 |
차량 가격에 따른 보조금 비율
그런데 이 보조금은 최대치를 모두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차량 가격에 따라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의 비율이 다른데, 그 기준은 아래와 같다. 여기서의 차량 가격은 옵션은 제외한 금액이다.
기준 | 보조금 지원(%) |
5,500만 원 미만 차량 | 100% |
5,500 만 원~8,500만 원 미만 차량 | 50% |
8,500만 원 이상의 차량 | 미지원 |
예를 들어 4,695만 원인 아이오닉 5를 구입했다며, 국비 보조금을 100% 즉 7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8,600만 원짜리 차를 사면 보조금은 전혀 받을 수 없다. 이에 따라 주요 모델별로 받을 수 있는 전기차 지원금은 대략 아래와 같다.
모델명 | 지원금액 |
아이오닉 | 671~700만 원 |
GV60 | 319~350만 원 |
니로 | 700만 원 |
EV60 | 700만 원 |
테슬라 모델3 | 310~315만 원 |
테슬라 모델 Y | 315만 원 |
벤츠EQA250 | 280~299만 원 |
지자체 보조금
전기차는 국비 보조금 외에 지자체별로도 추가 전자책 보조금이 지원된다. 예를 들어 서울시에서는 정부 보조금 700만 원 외에 200만 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올해 전기차를 27,000대를 보급 예정인데, 이 중 승용차는 6,399대이다. 부산에서도 전기차 1만 여대에 대해 최대 1,050만 원까지(합산) 지원 예정이다.
구매 보조금이 가장 많은 지자체는 전남 여수시로, 국고와 지자체를 합쳐 최대 2,300만 원이 지원된다. 물론 모든 지자체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은 아니므로 전기차 통합포털(www.ev.or.kr)에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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