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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이대로 보내기 아쉬워 북촌 구경 나왔어요. 단풍 구경을 하러 나온 사람들이 많네요. 북촌에는 맛집들이 많은데, 호불호 없이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곰탕집을 소개합니다.
바로 헌법재판소 바로 옆 황칠가예요. 지하에 있어요. 황칠은 진나라의 진시황제가 불로초라 여겨 구하고자 했던 식물이라고 해요. 황칠은 구하기가 어려워 명나라나 원나라 때 중국에서 원했던 최고의 진상품이기도 했다네요. 우리나라에서는 남도와 제주도에서 기른답니다. 황칠은 면역력과 신경안정 효과가 뛰어나고 간 기능 개선, 항군작용 기능이 있다고 해요.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비싼 편은 아니네요. 황칠이 들어간 곰탕은 어떤 맛일지, 곰탕 2인분을 시켜보았어요. 기본반찬은 3가지이고 곰탕에는 고기가 듬뿍 들었네요 반찬도 깔끔합니다. 무엇보다 솥밥이 만족스러웠어요. 곰탕에는 쌀밥인데, 쌀이 좋더라고요. 배추김치가 없는 건 아쉬웠지만 요즘 김치가 워낙 금값인지라 이해할 수밖에요.
솥밥이 아주 맛났어요. 오랜만에 먹은 쌀밥이라서인지 술술 넘어가더라고요. 다음번에는 갈비탕을 먹어야 봐야겠어요.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다시 북촌구경에 나서 봅니다. 오늘은 북촌을 지나 창덕궁 옆길을 거쳐 서순라길로 걸어보려고 해요. 북촌에서 보이는 창덕궁의 단풍이 멋지네요. 황칠가의 음식은 북촌의 수많은 맛집 중에서 건강에 도움 되는 든든한 한 끼를 원하는 분에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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