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 퍼즐-등장인물과 줄거리

공중파와 넷플릭스를 이리저리 뒤졌지만 딱히 볼만한 게 없던 중, 올레 TV에서 KT오리지널 드라마를 발견했다. 크라임 퍼즐. 제목에서 대략 짐작할 수 있는 것처럼 범죄수사극이었다. 그리 선호하는 장르는 아니었지만 윤계상이 주연이라는 데 끌렸다. 크라임 퍼즐의 등장인물과 줄거리를 정리해본다. (현재 7회 오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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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정보

올레 TV, seezn 금요일 오전 8시/skylife(월, 화) 오후 10시 30분 / 10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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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퍼즐 포스터/ 출처 : 홈페이지

 

 

주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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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퍼즐의 주요 등장인물

 

한승민 교수는 경찰대학의 교수이자 천재적인 프로파일러로 유희의 스승이다.

유희는 경찰대학을 졸업해 경위로 근무 중이다. 엄마는 자살, 아버지는 최근 살해되었다.

김판호는 유희가 소속된 팀의 팀장으로 한승민 교수와 친구 사이.

박정하는 포악한 성격으로 일심재단의 이사장이며 인교라는 종교집단의 주요 멤버다.

차승재는 유희를 좋아하는 검사로 유희 때문에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이성수는 한때 조폭계의 두목으로 오랫동안 감옥에서 생활해오다가 한승민을 돕는 인물.

김관호는 인교의 뒤를 봐주는 교도소장.

김민재는 한승민의 처남이 될 뻔했던 사람으로 현재 교도소의 의사로 일하면서 한승민과 함께 복수를 추진해나간다.

 

처음에는 고아라와 윤계상의 케미가 잘 어울릴까 싶었는데, 의뢰로 잘 맞아 보인다. 고아라의 딕션이 조금 부담스럽고, 송선미의 괴성 지르는 장면은 너무 많아 부담스럽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잔인한 장면이 많다. 오징어 게임은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로 상상초월의 살해장면이 매회 등장한다. 하지만 몰입도가 상당하다. 정신없이 보다 보면 한 회가 마무리된다. 

 

 

간단 줄거리(스포일로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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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시장이 잔인하게 살해된 채 다리에 매달려 있는 모습으로 발견된다. 천재 프로파일러인 경찰대 교수 한승민은 자신이 범인이라고 자백하고 감옥에 수감된다. 당시 한승민은 유 경위와 연인 사이였고, 살해된 시장은 그녀의 아버지였다. 계속되는 유 경위의 물음에도 한 교수는 자신이 범인이라는 말만 반복할 뿐이다. 

 

한편 알람 시에서는 계속해서 잔혹한 범죄가 일어난다. 사건을 조사하던 유 경위는 이들이 어떤 종교와 관련되어 있다는 단서를 잡는다. 그리고 한 교수 역시 그 종교집단을 추적 중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알고 보니 변호사였던 한 교수의 여동생이 인교의 배교자들의 살해장면을 영상으로 보았고 그들을 도우려다가 인교 신도들에게 살해당한 것이다.

 

그 이후 한 교수와 매제가 될 뻔했던 의사 김민재는 인교의 우두머리에게 복수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인교의 우두머리는 교도소에 수감 중이었으므로 그를 죽이기 위해서는 감옥으로 가야 했다. 한 교수는 시장을 살해한 죄목으로 감옥으로 들어가고, 김민재는 교도소 의사로 2년 전부터 근무 중이었다. 하지만 교도소에는 교도소장을 위시한 인교 교도들의 끄나풀들이 한 교수를 해치려 하고, 한 교수는 인교의 우두머리가 출소하기 전에 그를 응징해야 한다.

 

8회에, 김민재는 결국 인교 교도들에게 목숨을 잃고, 유 경위에게도 위험이 닥친다. 과연 한승민은 동생의 복수를 이루고 유 경위를 지켜낼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