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조금씩 오르면서 나같이 저축으로만 재테크하는 사람들은 기대감이 커졌다. 그동안 0.1%라도 높은 이자율을 찾아 시중은행은 물론이고 제2금융권까지 섭렵했는데 한국은행의 0.25% 금리 인상은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여전히 시중은행의 예금금리는 1~2% 정도다. 그러던 중, 새마을금고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지점마다 이자율이 달라서 전화로 일일이 문의하려니 번거로웠다. 오늘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정기예금 금리를 확인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새마을금고는 제2금융권에 속한다. 그럼에도 3천만 원까지 세금우대가 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자에 대한 세금이 일반과세의 경우 15.4%인데, 새마을금고는 1.4%라니, 꽤 큰 차이가 아닌가? 하지만 금리가 가장 높은 지점을 발견했다고 해서 바로 가입할 수는 없다. 그 지점이 있는 구에 살거나 직장을 다녀야 하는 조건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집과 회사가 다른 구에 있다면 가능성은 넓어진다. 금리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 접속해보자.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금고 위치 안내>를 누른다. 그러면 아래처럼 주소와 함께 <금리> 버튼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근무하거나 살고 있는 지역의 <금리> 버튼을 누른다. 다양한 예금과 적금의 이자율을 살펴볼 수 있다. 아래와 같이 1년 정기예금의 이자율이 마포 본점은 2.0%, 서초 제일 본점은 2.3%이다. 조금의 이자율이라도 더 받기 위해 새마을금고를 찾았다면 당연히 서초 제일 본점에 가입해야 한다.
또한 새마을금고에서 지점별로 특판예금을 판매하기도 한다. 이자율이 기존보다 높은 특판 상품은 오픈되고 나면 거의 하루 만에 마감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동네에 새마을금고가 있다면 오가며 유심히 살펴보고, 기존 가입자라면 안내 문자 등을 받을 수도 있다.
새마을금고 출자금 통장
은행별로 예금자보호가 5천만 원까지이므로 그 이하의 금액이라면 제2금융권인 새마을금고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특히 새마을금고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출자금 통장을 별도로 만들어서 최소 1만원에서 1천만 원까지의 금액을 넣어야 하는데, 여기서 1년에 한 번씩 배당금도 지급받을 수 있다. 얼마 전에 새마을금고 앞을 지나가다가 배당금을 5% 지급한다는 현수막을 본 적이 있다. 5%라면 꽤 괜찮은 배당금이다. 여윳돈이 있다면 출자금 통장도 활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물론 이것은 투자금이므로, 그 지점의 영업 상태가 좋지 않다면 반대로 손실이 생길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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