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힘이 되는

합정 카페_뷰맛집 힐스카페

코코누스 2022. 6. 1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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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동에서 미팅할 일이 많기 때문에 합정 맛집이나 합정 카페에 관심이 많다. 홍대보다는 조용하지만 곳곳에 맛집과 예쁜 카페들이 들어서고 있는데 그중 뷰가 끝내주는 카페가 새로 오픈했다. 바로 힐스 카페다.

 

 

힐스 카페의 위치는 합정역에서 조금 멀다. 합정역 7번 출구로 나와서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에서 좌회전을 해 조금 올라가야 한다.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 못 보고 지나칠 수도 있다. 건물에는 엘리베이터가 있고 4층이 힐스 카페다. 

 

 

 

 

여기까지는 좀 평범해 보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놀라운 반전이 있다. 4층 카페에 들어서면 통창을 통해서 한강과 합정동 일대가 환히 드러나 보인다. 게다가 한 층을 더 올라가면 루프탑도 있다는 사실!

맑은 날 방문하면 외국의 명소가 부럽지 않을 정도다. 

 

 

힐스 카페의 한강 뷰

 

뻥 뚤린 창 밖으로 흐르는 한강과 국회의사당이 한눈에 들어온다. 카페가 오픈한 지 몇 달 되지 않았는데, 다들 어떻게 알았는지 주말이면 연인들과 친구들로 북적인다. 루프탑은 색다르고 시원하지만 햇볕이 너무 강하고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가 좁아서 사람이 많을 때는 권하고 싶지 않다. 물론 그늘막이 있기는 하다. 의자는 대부분 캠핑 릴랙스 의자들이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그나마 평일 오후여서 한적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창쪽으로 두 사람이 나란히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몇 개 있다. 이 좌석을 확보하려면 주말에는 꽤 서둘러야 할듯.

 

 

힐스카페
힐스 카페는 평일에나 한적한 편이다

 

다만, 음료값은 비싸다. 가장 싼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가 5천 원. 에이드류는 7천 원, 티 종류도 6천 원이다. 간단하게 머핀과 조각 케이크도 맛볼 수 있다. 맥주와 와인도 가능하다. 저녁에 해지는 것을 보면서 와인 한 잔 할 수 있다면 특별한 날 좋은 추억이 될 듯. 전체적으로 인테리어는 깔끔한 편이다. 

 

다만 주차는 어렵다는 점. 최근 근처에 있는 당인리 발전소가 마포 새빛 문화숲으로 바뀌었는데, 이곳 주차장을 이용하는 방법이 좋다.

 

합정 주변의 또 다른 핫플로는 브런치 카페 저스티나나 좋다.

 

 

 

합정 핫플 브런치 카페_저스티나

오픈한 지 얼마 안 되는 핫한 브런치 카페를 소개해요. 홍대와 합정동, 상수 주변은 워낙 핫플이기는 한데, 이번에 발견한 브런치 카페 저스티나는 경기도에서나 만나 볼 만한 엄청난 규모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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